[김장환 목사와 함께 – 경건 생활 365일] 거리의 등불

마태복음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하루는 등불을 집 밖에 두고 깜박 잊은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다가 등불을 발견했는데
깜깜한 밤을 등불이 비춰주니 무서운 느낌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집 밖에 선반을 만들어 등불을 밤마다 켜둔
벤자민은 도시의 모든 거리에 이런 불빛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깊이 연구를 했고 노력의 결실로 가로등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벤자민이 설치한 가로등을 보고 마을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당시 등불은 집 안에만 켜 놓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는데
그 귀한 등을 사람이 딱히 다니지도 않는 저녁에
그것도 온 도시를 밝힐 만큼 켜 놓는 것은 심한 낭비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가로등이 설치된 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이런 불만은 잦아들었습니다.

밤에 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밤에도 쉽게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만들어줬습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유일하게 가로등을 설치한 필라델피아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명성을 떨쳤고 이후 다른 주로도 가로등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밤 가운데 단 하나의 등불만 있더라도
사람들은 빛의 유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점점 악해져가는 세상 가운데서 바른 진리를 선포하는 진리의 등불이 되십시오.

아멘!!

김장환 목사

By |2019-10-21T10:54:01+00:00October 21st, 2019|Blog, Contents|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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