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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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한 변호사의 죽음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에 고급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잔느 칼망이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집에 한 변호사가 찾아와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할머니가 살아계시는 동안 매달 400만원씩을 드리겠습니다.
대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을 저에게 물려주시겠습니까?”

집만 번듯했지 소득이 전혀 없이 연금만으로 사는 할머니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변호사도 목돈을 들이지 않고 좋은 집을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변호사가 찾아갈 당시 잔느 할머니의 나이는 90세였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잔느 할머니는 정정하게 살아 계셨습니다.
심지어 77세에 변호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할머니는 살아계셨습니다.
결국 변호사가 죽은 뒤 2년이 지나고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변호사의 가족들이 대신 집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변호사가 지급한 돈은 시가의 2배가 넘었습니다.

변호사는 자신이 찾아간 90살 노인이 122세로 기네스복에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등재됐을 지는
꿈에도 몰랐을 것 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확실한 것이 없으며 누구도 내일 일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확실한 복음의 반석 위에 믿음의 터를 세우고 변함이 없으신 주님을 따르십시오.

아멘!!

김장환 목사